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총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회는 지난해 성과보고와 올해 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제의 건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참여예산은 그동안 30개 읍면동별 지역회의를 통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앞으로 지역회의에서 상정된 사업과 위원회 위원들의 제안사업 등 재정전반사업에 대해 5개 분과위원회별로 사업 타당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선정사업에 대해 예산 반영 요구사업을 논의했다.
구본영 시장은 “시민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함께 시민 참여 예산의 반영률을 높여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