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확한 밀은 회원들이 지난해 10월 파종 후 가뭄을 극복하며 정성껏 재배한 것이다.
이날 재배면적 1만 9800㎡에서 수확한 밀은 4000kg에 달하며 수익금은 ‘수신면 효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종명 면장은 “심한 가뭄 속에서도 땀 흘려 농사지은 만큼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회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수신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5월 천안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수신멜론 판매수익금 일부 역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