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올해 지난 달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지역 주민 26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85%가 생활민원 처리 및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현장 위주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고자 민선 6기 역점시책으로 생활민원팀을 신설하고 신속한 생활민원 처리와 시민행복 실현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생활민원 처리 및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만 지역개발사업 366건(162억 2200만원), 생활민원 처리 3800여건을 처리하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 해소함으로써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건화 공주시 건설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은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시민의 다양한 요구사항은 향후 사업추진 시 반영하는 등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