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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김부겸 장관에 중소기업벤처부 대전 잔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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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5 17:18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은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현 중소기업청)가 대전에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취임 후 처음 대전을 방문해 권선택 대전시장과 오찬을 가진데 이어 중앙시장을 찾아 청년창업 우수 점포를 둘러보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권 시장을 비롯해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과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권선택 시장은 행정안전부, 미래창조과학부의 세종시 이전 우선 추진 및 대전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단위 정부조직을 특화하고, 신설되는 과학기술혁신본부의 대전시 이전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또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시설 조성 사업부지내 관통도로 이설비용이 추가로 발생해 향후 추모관 설치 등을 위한 추가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안전체험시설의 대전 배치 필요성도 촉구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몰‘청년구단(청년9단)’의 창업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앞서 김부겸 장관은 대전 중앙시장에서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함께 장을 보며 장바구니 물가를 직접 체험한데 이어 중앙메가프라자에 새로이 창업하는 청년들을 만나 성공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청년구단’은 시와 중소기업청, 동구, 중앙메가프라자 상인회가 함께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등 15억 원을 들여 상가 내 빈 점포를 청년창업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김 장관은 마지막으로 중앙시장에서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자 10여 명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청년창업의 활성화와 성공적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의 다음 행선지는 ‘2017 무주 WTF 세계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전북 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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