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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학생들, 충주 신니면서 일손돕기 구슬땀

22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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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5 17:15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서울과학기술대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충주시 신니면에서 농촌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지원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학생들은 지난 22일 오후 신니면사무소에 도착해 자체 발대식을 갖고 5박6일 일정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내포ㆍ원평ㆍ내용마을 등으로 분산돼 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밭작물 잡초제거와 과수원 2차 적과는 물론 마을 환경정비도 하며 농민들의 일손을 덜고 있다.

극심한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민들에게 학생들의 방문은 큰 위안이 되고 있다.

이번에 일손돕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대로 된 봉사활동을 해보자는 취지로 숙식도 자체 해결해 농가의 부담을 덜고 있다.

이지원 총학생회장은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서툰 손이지만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 총학생회는 지난 2014년 6월 신니면 이장협의회와 자매결연 후 매년 봄과 여름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신니면 주민과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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