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음성] 김학모 기자 = 음성군 삼성명은 지난 24일 삼성면 자원봉사자치회 회장 장혜경 외 8명의 회원들이 장애와 질병으로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놓인 성곡1리 저소득 장애가구를 방문하여 청소봉사를 했다.
이번 청소봉사 대상가구는 형제 모두 장애와 질병을 가지고 있어 집안 정리를 하지 못해 주거 내·외부에 청소가 필요했던 가구로 삼성면의 추천을 받아 진행됐다.
장혜경 삼성면 자원봉사 자치회장은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노력하는 봉사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섭 삼성면장은 “바쁜 일정에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삼성면 자원봉사 자치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