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의 채소·과일 섭취 식습관 형성을 위해 대전지역 초등학교 중 대전삼천초등학교(학교장 송용호, 영양교사 이재학), 서부초등학교(학교장 송권석, 영양교사 홍태화), 어은초등학교(학교장 이희용, 영양교사 한형언) 등 3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맛있는 채소·과일로 건강한 식생활을! ’슬로건으로 ‘채소·과일 먹기 캠페인’을 벌인 것.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는 지난해에도 대전지역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동지를 활용한 아침결식 실태조사,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교육, 컵밥, 주먹밥, 장미떡케이크, 쌀쿠키, 채소화분, 과일나무, 전통음료 등 요리실습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으로 학교, 학생, 학부모들로 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대전삼천초등학교 송용호 교장은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영양적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과일, 채소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많이 섭취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와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동구네트워크, 서구네트워트)는 앞으로도 초등학교와 중·고교에서도 채소·과일을 비롯해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벌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