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프는 경제적 사정으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수학여행의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프로그램 후원운동으로 시작됐다.
캠프는 제주의 지질, 역사, 문화라는 큰 주제아래 청소년들이 직접 제주에 대한 사전조사를 하고, 사전조사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루졌다.
신대균 체육교육과장은 “캠프를 준비하며 참 고마운 분들을 많이 만났다”며, “이분들의 정성이 헛되지 않게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지원하며, 다자녀가구 및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급식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