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에 따르면, 태안농협은 지난 21일 태안농협 회의실에서 농업용수 개발을 위해 55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증서를 태안읍에 전달하고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구형 농협장은 “가뭄과 AI 등으로 인한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에 나서는 등 농업인들의 고통 경감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최근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관정개발비를 지원해 준 태안농협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가뭄극복을 위해 주민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내 기업체 등의 적극적인 관심도 함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