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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기 대비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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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2 17:42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우기에 대비해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대형 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시 공사장 지반침하, 비탈면 및 흙막이 시설 붕괴 등으로 인한 대형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 이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통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3000㎡ 이상의 일반건축공사장 62곳과 공동주택 공사장 29곳, 공사 중단 공사장 7곳 등 모두 121개 건축공사장이다. 점검에는 시·구 합동점검반과 구별 자체점검반 등 총 7개반 5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ㆍ균열 위험성 ▲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풍수해 대비상태 ▲ 지하굴착공사장 흙막이 및 비탈면 등 안전 여부 ▲ 재난대비 비상연락망 운영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토록 시정 조치하고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공사장에 대해서는 공사 관계자들에게 보수, 보강 지시 등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하여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중점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신성호 시 도시주택국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시 발생 가능한 건축공사장의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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