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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포농협 대의원 태운 버스 5중 추돌 교통사고 발생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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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2 16:50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시 둔포농협(조합장 한상기) 직원 7명과 대의원 48명을 태우고 선진지 견학을 가던 중 22일 12시경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둔내 터널안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 2대, 트레일러 1대, 승용차 2대가 추돌한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A씨가 많이 다친 가운데 강원도 원주세브란스 3명, 횡성대성병원2명 등 5명이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대의원과 직원들은 버스로 회차해 천안단국대 병원에서 검사 후 귀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둔포농협 대의원들은 선진지 견학을 위해 강원도 속초를 향해 가던 중이었다.

사고 당시 둔내터널은 1개 차선을 통제한 채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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