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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종촌고, 자녀 안전귀가 지키는 '대디캅(DaddyCop)'

지난 2015년부터 우리자녀 안전귀가 지킴이 아버지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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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1 13:4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21일 세종 종촌고 대디캅(daddycop이 발대식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대디캅을 아세요?"

대디캅(DaddyCop)은 지난 2015년 세종시 종촌고등학교(교장 홍성권) 개교 때부터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생겨났으며 학생들의 안전 귀가 지도 등을 하는 아버지들의 자생 활동 봉사조직이다.

현재 회원은 40명이며 2인 1조 2개조를 편성, 밤 9시 40분에서 10시 40분까지 야간자율학습 후 귀가시간에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학교주변 방범활동 ▲학교 폭력예방활동 ▲교통안전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대디캅의 주목적은 부모의 마음으로 밤늦게 귀가하는 자녀들을 위험으로부터 지키고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하는데 있다.

대디캅 활동을 통해 아버지들끼리 자녀 교육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자녀의 학교생활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등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만족도가 높다.

김태환 학생생활안전과장은 "늦은 시간에 자녀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만들어 주기 위한 아버지들의 야간 안전귀가 봉사활동이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나아가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연대감을 고취시키는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한, 자녀들은 아버지의 대디캅 활동을 보면서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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