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는 지난 9일 제2대 센터장으로 최 센터장을 선임 추천하기로 의결한 뒤 12일 미래창조과학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 센터장의 업무추진력과 전문지식, 응용능력, 창의력 등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향후 3년간 최길성 센터장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최길성 센터장은 "올해는 세종센터가 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하는 시기"라며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4차 산업혁명 대비 신산업 및 신직업군 창출을 위하여 여성 벤처 발굴육성 및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 6월 30일 개소해 현재까지 66개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등 세종시의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