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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야쿠티아공화국 야쿠츠크시와 문화교류

2017년 러시아 ‘한국과의 문화교류의 해’ 일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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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9 11:41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당진시청 관계자와 당진시립합창단이 20일부터 25일까지 러시아 연방 야쿠티아공화국의 수도 야쿠츠크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17년 러시아의 ‘한국과의 문화교류의 해’ 선포와 관련해 지난 5월 야쿠츠크시가 당진시를 공식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방문단은 20일 출국한 뒤 21일 야쿠츠크 시청을 비롯해 현지 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22일에는 당진시립합창단이 현지민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공연할 계획으로, 이 공연에는 러시아 울란우데 국립오페라단도 동참해 합동공연도 선보인다.

이후 23일에는 북동연방대학교를 방문한 뒤 다음날 24일은 야쿠티아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문화교류에도 나선다.

특히 방문기간 중에는 당진시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전도 마련해 해나루쌀과 청삼화장품, 구운인삼, 실치김 등을 전시 홍보하고 현지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당진시 알리기에도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와 우리지역 농산물이 세계에 더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도시와의 교류는 경제, 문화 중심의 호혜주의에 입각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연방에 속하는 야쿠티아공화국은 러시아 극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922년 자치공국으로 수립된 뒤 1992년에 신연방조약에 따라 공화국이 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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