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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직원들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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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7 15:27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청 직원들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돕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곡면행정복지센터(면장 명민식)와 행정지원과(과장 오인섭)는 16일 장곡면 지정리에 위치한 황모 씨의 밭과 월계리에 위치한 정모 씨의 밭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일손돕기는 20여명의 봉사단이 높은 기온에도 불구하고 총 1000평에 가까운 농지에서 감자밭 비닐제거를 시작으로 감자 줄기 제거 작업을 실시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지난 13일에는 갈산면에서 이흥종 면장을 비롯해 면직원들과 군 종합민원실, 경제과, 직원 20여명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했다.

또한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갈산면 부기리 김모씨 농가를 찾아 양파와 마늘 수확에 나섰으며 직원들은 무더위와 가뭄까지 겹쳐 지친 농업인을 위로하고 도움이 되기 위해 쉬지 않고 양파와 마늘을 캐고 깨끗이 손질하는 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들은 “일손부족으로 영농작업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했는데 많은 공무원들이 일손을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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