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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무창포해수욕장 수질·토양 적합

장염 발생 원인인 장구·대장균 모두 기준치 이하… 토양도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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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5 16:39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 보령시는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17일,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해수욕장은 내달 15일 개장을 앞두고 실시한 수질·토양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 상태를 조사 평가한 것으로 시는 지난 5일 대천·무창포해수욕장의 10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장염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였다.

대천해수욕장 바닷물 5곳의 장구균 조사에서 모두 100㎖당 1MPN 이하(기준 100MPN 이하), 대장균은 100㎖당 11MPN 이하(기준 500MPN 이하)로, 무창포해수욕장은 5곳에서 장구균은 1MPN 이하, 대장균은 22MPN 이하로 나타났다.

또 백사장 토양오염조사는 백사장의 바닥모래에 함유된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및 비소 함유량이 백사장 토양관리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학서 해양정책과장은 “대천·무창포 해수욕장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라며, “개장 기간에도 수시 수질검사를 해, 다시 찾고 싶은 명품 피서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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