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점검은 하절기 고온다습한 날씨에 의한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각 학교 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급식관계자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특별점검 첫날 15일에 최교진 교육감은 온빛초등학교 급식실을 방문해 납품된 식재료의 품질상태를 확인하고, 급식관계자의 개인위생은 물론 조리실 위생 상태 전반 등 위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현황을 살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급식관계자들에게 "전국 곳곳에서 식중독 의심 사고가 발생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급식 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시교육청은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일선 학교급식 현장의 식중독 사고 발생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