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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영광교회, 나눔문화 확산 앞장

바자회 수익금 1백만원 목행용탄동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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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3 17:06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 목행동에 위치한 영광교회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목행용탄동에 따르면 영광교회 김용휘 목사는 최근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김 목사가 기탁한 성금은 지난달 27일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

영광교회는 이번 성금 전달에 앞서 지난달 16일에도 부활절에 모은 성금으로 라면 20박스를 주민센터에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관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백미 20포를 기탁했으며, 이 외에도 장학금 지원과 김장나눔 행사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손영진 목행용탄동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는 영광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종교단체의 선행과 다양한 복지사업이 목행용탄동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목행용탄동은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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