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이달 말 경찰청 격려행사를 개최하고 표창장 및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 과장은 지난해 1월 26일자로 옥천서 정보보안과장으로 발령받아 전문적 경험을토대로 정보 종합평가 10위에서 7위로, 올해 상반기에는 도내 12개 경찰서에서 청주권3개서와 충주·음성서에 이어 6위를 기록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다.
김 과장은 1982년 1월 무도특채로 경찰에 입문, 36년째 경찰 생활 중 청주권에서만 23년간 정보관으로 근무를 하면서 충북청 개소이래 정보 분야에선 최초로 지난 2012년 경찰청 하반기 특진 심사에서 경감으로 특진하기도 하였다.
집회시위 현장에는 항상 김 과장을 볼 수 있으며, 크고 작은 집회시위 현장에서 시민사회단체와 긴밀한 대화와 소통. 사전조율 중재로 마찰은 한번도 없었다. 안정적·완벽 대비로 사회안정 및 치안질서확립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과장은, 여가를 이용 검도를 수련, 현재 검도 8단으로 충북검도회 수석부회장및 대한검도회 이사로 각종전국대회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무이사 재직 때 충북체육 역사상 최초로 전국체전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일궈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현역경찰관으로는 이례적으로 지난 2002년 청주시문화상과 2015년 충북도민대상을 수상했으며, 아들 기훈 씨는 아버지의 대를 이어 현재 음성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