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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정안면, 면민과 함께하는 ‘초록빛 작은 음악회’ 성황

주민의 힘으로 정안장터 모습 재현하는 등 주민 화합의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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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2 14:40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면민과 함께하는 ‘초록빛 작은 음악회’ 개최 모습(제공 = 이재형 정안면사무소 총무팀)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 정안면(면장 최인종)이 지난 9일 정안밤톨이 작은도서관 일원에서 면민과 함께하는 ‘초록빛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의 끼와 흥을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음악회에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와 보건진료소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은 주민들의 공연을 비롯해 관내 학교 학생들의 공연, 공주지역 동아리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진행된 정안면 그림그리기 대회에 출품된 작품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공예교실 수강생들의 공예작품이 정안밤톨이 작은도서관에 전시되기도 했다.

이번 음악회는 축하공연팀과 음향팀의 재능기부와 정안 소재 기업과 개인의 후원으로 만들어졌으며, 주민들이 자체적 힘으로 옛 정안 장터의 모습을 재현하는 등 주민자치의 실질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특히, 정안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음악회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전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자치의 모습을 실현했다.

신동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릴 적 봐왔던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정안 장터의 모습이 살아나는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오늘같이 정안면 관내 주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정안면을 활기찬 마을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최인종 정안면장은 “정안면민들의 끼와 흥이 발산되는 장이 마련돼 뿌듯하다” 며 “지역 주민을 위해 선뜻 후원을 아끼지 않은 기업과 면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으며, 밝은 정안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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