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 국토도시학회 등 6개 학회가 주관해 2009년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2011년 경관대상으로 2016년 국토경관디자인대전으로 통합했다.
이번 대전은 국토·도시의 경관디자인 향상의 창의적인 조성사례를 일반으로 공원·녹지·하천 등 6개, 특별로 걷고 싶은 수변문화 공간(해마다 변경) 등 7개 부문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지난 3월 27일부터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총 105개 사업을 접수해, 5월 서류심사 결과 32개 사업이 현장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세종호수공원은 현장실사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인프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동영 행정도시지원과장은 "문화휴게복합시설, 균형발전상징공원 조성 등을 통해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공간으로 가꾸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