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행복청, 장마철 대비 건설현장 안전 확보 총력

30일까지 외부 전문가 참여 확대를 통한 현장 지도·점검 전문성 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6.11 16:2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올해 우기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행복청은 매년 6월 세종신도시 특성에 맞춘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우기 대비 건설현장 시공실태 점검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12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신도시 건설현장 143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하기로 하고, 특히 개별현장의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합동점검 이전에 현장별 자체점검을 하도록 했다.

우선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행복도시 내 전체 건설현장이 총괄감리원 책임 아래 행복청에서 제작·배포한 점검표(Check-List)를 활용해 사전점검을 마치고, 그 결과를 받았다.

행복청은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점검이 미흡한 현장과 고위험군 현장을 선별해 외부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한다.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토질·시공·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 6명과 실무진으로 이루어진 합동점검반(3개 반 16명)을 구성했고, 건설현장의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도 및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건설현장 점검 시 외부 전문가가 적극 참여토록 해 전문적인 현장 지도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이로써 세종신도시 모든 건설현장이 높은 수준의 현장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