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개념을 알려 주기 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6대 분야별 종합안전체험교육을 마련했다.
개회식을 생략하고, 딱딱한 강연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위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틀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축제에는 23일 센터 1층에서 교통안전 역할 놀이 체험이 열리고 4층에서 어린이 안전 인형극도 1일 4회 공연될 예정이다.
2층 기획전시장에서는 생활(시설 화재 전기 가스 등) 교통(보행 차량 항공기 지하철 등) 자연재난(지진 황사 등) 사회기반(에너지 정보통신 등) 범죄(유괴 미아 등) 보건(식품 사이버 심폐소생 등) 안전에 관한 37개 영역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신설한 교통안전역할놀이 체험장은 시가 처음 양성한 생활안전지도사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횡단보도, 자동차, 신호등을 만들기도 한다.
4층 국제회의실에서는 전문 극단을 초청해 어린이 놀이시설과 신변 안전을 주제로 인형극 공연한다.
같은 기간 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는 체험차량을 이용한 안전체험교육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