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획은 소프트웨어(SW)교육 확대, 정보올림피아드 개최, 정보화관련 교사연구대회 활성화, 저작권과 정보통신윤리교육 강화 외에도 국제 정보화교육 지원 확대를 통한 국제협력 증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소프트웨어(SW)교육 필수화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포함한 종합적인 계획을 발표하면서, 학생 1만6000명에 대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과 학부모 600명 대상 인터넷윤리교육을 추진하는 등 도덕성을 갖춘 디지털 인재 육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국제교류협력 대상국인 미얀마의 정보화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해 미얀마 교원초청 정보화연수를 하고, 정보화기기 등을 지원해 세종 스마트교육의 국제적 확산과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사진숙 창의인재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제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제공하는 핵심 교과로 부상 중인 '정보'교과의 위상을 높여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최근에 출범 초기 관심을 모았던 스마트교육이 명실상부한 21세기 학습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지능형 맞춤 학습 체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실천적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