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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7월 1일부터 쓰레기 봉투 가격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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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04 16:1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는 다음달 1일부터 생활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종량제 봉투 가격을 평균 60%정도 인상한다.

시는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지난 2003년 이후 14년간 동결해 왔지만 급격한 인구증가로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청소예산 재정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7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은 ▲2ℓ 40원→60원 ▲3ℓ 50원→80원 ▲5ℓ 80원→130원 ▲10ℓ 170원→270원 ▲20ℓ 340원→540원 ▲30ℓ 510원→820원 ▲50ℓ 900원→1440원 ▲100ℓ 1800원→2880원 ▲120ℓ 2000원→3200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이번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은 환경부의 인상권고(안) 및 인근 광역시와 형평성 등을 고려해 주민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책정됐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의 청소예산 재정자립도 및 주민 부담율이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이번 가격 인상은 배출자 부담원칙에 입각한 쓰레기 종량제 시행 취지에 따른 것으로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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