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회원 50명은 일손부족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산면 전 모씨 농가를 찾아 포도밭 2700㎡에서 이른 아침부터 포도순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도 순따기가 한창인 지금 전 씨는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애가 타던중이었는데 여성단체에서 내일처럼 나서 일손을 덜어줘 걱정을 내려놓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순란 협의회장은 “요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많은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