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는 국제안전도시 국내 심사위원인 아주대 조준필 교수와 인제대 배정이 교수 등 세종시 안전도시위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세종시가 2014년부터 추진한 안전증진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국제안전도시 공인실사 평가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준필 교수의 국제안전도시 특강, 배정이 교수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실사 대비 전략 및 교육에 이어 보건안전, 범죄안전, 교통안전, 가정학교안전, 재난재해안전 등 5개 안전도시 분과별 준비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세종시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지난 2014년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서 안전도시위원들이 매월 세종시 곳곳의 안전취약지를 일일이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그동안 많은 노력들을 해왔다"며, "하반기 실사에 철저히 대비해 그동안의 노력들이 좋은 성과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세종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물론,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세종 건설에 적극 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오는 6월에 스웨덴 국제안전도시 인증센터에 공인신청서를 제출하고 7월에 1차 예비실사와 11월에 2차 본실사를 거쳐, 내년 1월까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