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건양대 BI 에어볼테크,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5.24 19:22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창업보육센터(BI:Business Incubator) 입주기업인 에어볼테크(대표이사 빈중근)가 2017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에어볼테크는 약 3년간의 연구 및 시험재배 끝에 에어캡(뽁뽁이)을 응용한 농업용 비닐하우스 ‘뽁뽁이 에어볼 하우스’를 개발해 항온·습 유지에 탁월하고 난방비는 30~50%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둬 이번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을 타게 됐다.

‘뽁뽁이 에어볼 하우스’는 기존 비닐하우스 농법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것으로 에어캡이 있는 비닐하우스를 통해 여름, 겨울 작물 재배에 최적의 온·습도를 유지하고 작물생육에 우수한 산란광을 공급해준다.

또한, 수피해방지, 고온으로 인한 하고현상 해결, 작물수확량 10~15% 이상 증대, 시설 설치비용 30% 절감, 겨울철 난방비 30~50% 절감, 냉해 및 병충해 발생 20% 저하 등 환경친화적이면서도 농작물의 품질을 향상하는 능을 한다.

지난해 건양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에어볼테크는 건양대로부터 행정지원 및 포장 디자인 협력 등을 받아 현재 2개의 특허출원을 마쳤고 1개의 특허출원이 진행 중이다.

현재 전국의 31개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에어볼테크는 논산시가 주관하는 동산산업단지에 1,000~1,500평 규모의 사무실과 공장을 설립해 뽁뽁이 에어볼 하우스 대량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논산시는 에어볼테크에 법인세와 취·등록세에 대한 절감 등을 통해 지역기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빈중근 에어볼테크 대표이사는 “3년간의 시험재배를 통해 탁월한 난방비 절약 및 농산물 수확량 증대 효과를 입증했다”라며, “현재 전국에서 제품구매를 원하는 주문이 많이 오고 있어서 빨리 대량생산체제를 갖춰 필요한 농민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