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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일반고 학생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 발대식

“꿈비” 첫발을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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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24 17:56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교육청은 24일 천안자유학기·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꿈비; 꿈을 향하여 비상하라) 발대식을 열었다.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사업은 지역단위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지원청·대학·지역사회기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일반고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3월 24일, 교육부 주관으로 인천에서 6개 지역 컨소시엄 대표기관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했으며 충남교육청에서는 천안 자유학기·진로체험지원센터가 컨소시엄 대표기관으로 참석했다.

아울러 교육부, 충남교육청, 13개 고등학교 관계자를 비롯, 컨소시엄인 7개 대학교와 6개 체험기관에서 대표자와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다.

발대식은 컨소시엄 기관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17년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사업의 경과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의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사업은 고교평준화 지역인 천안지역 13개 일반고(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 진로탐색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지난 4월, 컨소시엄 기관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는 참여 기관과 참가 학생들을 확정하는 단계이다.

이번 사업에는 7개 대학과 6개 지역사회 기관들이 뜻을 함께해주었고, 22개의 특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개설해 총 113회기를 운영하게 된다.

12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1750명의 학생이 참여 신청했으며,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이날 참석한 도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은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은 충남교육청의 '마을 속 학교, 학교 속 마을'방향에 부합하는 것으로, 천안지역의 구성원이 협력해 학생들의 미래설계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깊이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가고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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