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나눔사업 협약은 형편이 어려워 학원에 다니지 못하는 아동에게 재능후원을 통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아동이 꿈과 희망을 갖고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날 선정된 대상아동은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한 저소득아동 2명으로 이들에게 무료교육을 제공하고 점차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효영 원장은 “그동안 주변에서 아동들의 경제적 차이로 교육기회의 불균형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며, “작은 재능후원이지만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장환 동장은 “희원피아노학원의 재능후원에 감사함을 느끼며, 이번 교육나눔사업이 활성화돼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