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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e-러닝 서비스, 대학 정규 교과과정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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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9.03 16:16
  • 기자명 By. 이기출기자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도로기술 e-러닝 서비스(인터넷 사이버교육)가 대학교 정규 교과과정으로 채택되어 37년간 축적된 도로건설의 기술과 현장 know-how를 대학생도 제공받게 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손학래)는 대학 최초로 고려대와 건국대에 ‘도로시공분야’에 대한 e-러닝 수강과정을 개설,올 2학기부터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e러닝센터’란 도로공사가 ‘도로건설의 설계/시공/유지관리/품질 및 시험분야’에 대해 인터넷상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체계화 하고 이를 콘텐츠로 개발하여 제공하는 사이버 교육장을 말한다.

현재 시공분야 10개 과정, 도로 및 공항기술사 1개 과정 등 총 11개 과정을 개설하고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는 http://e-learning.freeway.co.kr'로 접속하여 회원 가입을 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유료로 운영된다.

도로기술 e-러닝 서비스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건설현장의 실무지식과 사례 위주의 생동감 있는 교육을 받게 돼 그동안 이론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건설현장의 간접적인 경험을 체험하고 학점(3학점)까지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도로공사가 운영중인 e-러닝은 도로시공, 도로 및 공항기술사 등 11개 과정을 개설, 오픈 6개월여 만에 대내 직원과 대외업체, 일반인등 현재까지 2천여 명이 수강했다.

또한 금년 하반기에 개설할 ‘설계실무’, ‘품질관리’, ‘유지관리’ 등의 콘텐츠 제작을 위하여 70여명의 원고 집필진들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로공사 조규성 e-러닝기술벤처팀장은 “오랜 도로건설의 경험으로부터 축적된 기술지식 및 정보를 체계화한 e-러닝을 이번에 고려대와 건국대의 학점과정으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앞으로 좀 더 많은 학교로 확대 보급하여 산ㆍ학의 실질적인 지식교류 확대와 국내 도로기술 지식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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