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18년 학생부종합전형 서류와 면접평가에 참여할 내부 입학사정관을 위촉하고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평가자의 윤리성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영훈 입학사정관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대철 총장, 채기웅 입학처장, 교수사정관, 전임입학사정관이 참석했으며 내부 입학사정관으로 전임교원 30명이 위촉됐다.
신대철 총장은 격려사에서 “대학 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의 입시경쟁력은 대학발전에 매우 큰 의미를 가지며 내신 성적 만을 기준으로 선발하기 보다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좋은 인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위촉사정관은 평가자로서 전문성을 가지고 우수학생 선발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호서대학교는 2018년 수시모집에서 호서인재전형으로 309명, 사회 배려자 전형으로 20명 등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총 329명을 선발하며 이번에 위촉된 내부 입학사정관들은 30시간 이상의 이론과 모의평가를 통해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