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상담관련 종사자의 역량강화와 함께 적합한 검사도구 사용을 통한 위험수준별 맞춤형 개입과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정서행동특성검사 1차 검사결과 선별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차 검사에서 관심군 학생에 대한 정확한 선별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안태희(한국심리교육센터 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된 연수에서는 심리검사로 자주 활용되는 집-나무-사람(HTP) 검사와 문장완성검사(Sentence Completion Test)의 실시· 해석 방법과 심리검사 결과를 보고서에 어떻게 반영하여 쓸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참여자의 호응이 높았다.
이은복 교육과장은 “여러분의 노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주민들이 큰 도움이 받고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상담기관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