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생계유지 문제 등으로 안전에 소홀한 저소득 재난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까지 읍면동으로부터 사업 대상가구를 추천받아 현장조사 등의 선정절차를 마쳤다.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산지사에 위탁해 오는 6월까지 누전차단기, 배선용 차단기, 콘센트의 노후 여부 등을 점검하고 불량 설비는 현장에서 즉시 정비·교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바른 전기 사용 요령, 전기로 인한 화재 예방수칙 등을 알려주는 맞춤형 안전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택진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감전과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재난취약가구의 최저 안전생활을 보장하는 것은 시에서 해야 할 중요한 역할” 이라며 “안전한 서산 만들기 위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