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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초여름을 수놓을 화려한 수산물 축제의 향연

내달 2, 3일 ‘영목항 씨푸드 페스티벌&뮤직 축제‘ 및 '모항항 해삼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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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24 16:01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을 맞아 태안군에서 수산물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고남면 영목항에서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제2회 영목항 씨푸드 페스티벌 & 뮤직 축제’가, 소원면 모항항에서는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제6회 태안군 모항항 해삼 축제’가 각각 펼쳐진다.

영목항 씨푸드 페스티벌 & 뮤직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편승환)가 주최하는 ‘제2회 영목항 씨푸드 페스티벌 & 뮤직 축제’는 태안의 남쪽 끝 영목항의 아름다운 자연과 바다, 그리고 풍부한 해산물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시간을 선물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수산물 요리경연 대회와 물고기 잡기 대회, 무료 시식회, 수산물 중량 맞히기, 고남 토속음식 체험 등 다양한 수산물 행사와 더불어, 지역 예술인 공연, 어울림 한마당, 추억의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초여름의 행복을 선사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제2회 영목항 씨푸드 페스티벌 & 뮤직 축제’ 개막 하루 뒤인 3일부터 소원면 모항항에서 열리는 ‘제6회 태안군 모항항 해삼 축제’도 관심을 모은다.

제6회 태안군 모항항 해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철)가 주최하는 해삼 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2년 연속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차지한 인기 축제로, 올해도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수산물 중량 맞히기, ‘도전 골든벨’, 낚시왕 선발대회, 해삼요리 따라잡기, 해삼 잡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다양한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해삼 외에도 태안군이 자랑하는 다양한 수산물들을 행사장에서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군은 거의 같은 기간에 열리는 이들 두 축제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 축제장과 인근 관광지에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교통·식품·안전 등 분야별 안전대책을 확보, 관광객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의 시작을 맞아 고남면 영목항과 소원면 모항항에서 나란히 열리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태안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바다와 꽃, 특산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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