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잔치는 청주시내 43개 작은도서관과 지역 내 공공도서관, 독서관련 단체가 연계해 준비한 독서축제로 여는 마당, 체험 마당, 작가와의 마당 등 총 8개의 마당으로 구성된다.
여는 마당에서는 시립도서관에서 망골공원까지 이어지는 길놀이와 난타공연이 펼쳐지고 전시마당에서는 주제도서 전시와 원화전시, 양말인형, 팝업북 등 작은도서관 솜씨자랑 코너가 열린다.
또 체험마당에서는 풀꽃엽서 만들기, 팝업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이웃, 가족, 친구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래놀이, 인형극, 통기타 연주, 동극 공연과 먹거리 장터까지 시민들의 오감만족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작은도서관이 협력해 청주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여건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