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팜 트레일워커는 빈곤국 어린이들이 물과 식량을 구하기 위해 하루 수십여 ㎞를 걷는 고통을 직접 체험하며 기금을 마련하는 구호 프로젝트로 4명이 한 팀이 돼 38시간 이내 100km를 완주하는 활동이다.
첫날인 20일 새벽에 출발한 '100km 트레킹코스'는 구례자연드림파크를 시작으로 성삼재, 노고단 고개, 피아골, 사성암, 백련사를 거쳐 돌아왔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 8개국 128개 팀 512명이 참가했으며, 코레일은 참가단체 중 가장 많은 6개팀 24명이 참가해 나눔을 실천했다.
둘째날인 21일에는 코레일 임직원 및 가족 270여 명이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야생화테마파크를 오르는 10km 패밀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코레일은 50여 개 봉사단을 중심으로 시설방문 봉사활동, 물품지원, 교육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