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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수업준비 OK’ 개발위원 워크숍

자유학기 연계한 중2 2학기 수업 및 평가자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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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23 12:23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23일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수업준비 OK' 개발위원 워크숍 및 1차 개발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학기인 중학교 2학년 2학기 교과의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중심 수업, 과정중심 평가로의 선순환을 위해 국어, 도덕, 사회 등 10개 교과에 대한 수업 및 평가자료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자유학기 수업준비 OK는 지난해 자유학기인 1학년 2학기 교과 개발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 자유학기-연계학기인 2학년 1학기 개발해 교사를 대상으로 활용 연수를 했으며 5월 말부터 2학년 2학기 자료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학기 '수업준비 OK'는 자유학기 이후 일반학기에도 학생중심수업, 과정중심평가가 계속 이뤄져 중학교 교실 수업 전반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현장 교사들에게 교과내용의 재구성을 지원하고 실제 활용 가능한 학생중심 수업 모형 제시 및 과정중심 평가 자료와 그 결과 기록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를 제시함으로써 교실수업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교육청은 충남형 자유학기제를 중학교 전 학년뿐만이 아니라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까지 확산해 공교육 정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7월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 이해 연수를 예정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6학년 수업자료를 개발할 예정이다.

학교정책과 윤주역 과장은 "내년은 자유학기제가 확대되어 자유학년제로 가야 하는 전환점이고 그런 전환점에서 학생, 교사가 만족하는 자유학년제가 되기 위해 올해 연계학기 이해 연수 및 홍보를 하고, 특히 초등학교, 고등학교로의 이해 연수를 통해 사회 전반적으로 공감이 되는 정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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