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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부동산거래신고 가격 및 등기신청기간 SMS 문자전송 서비스 제공

거래가격 알려 과태료 등 불이익 처분 예방·신뢰받는 부동산 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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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23 15:28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 예산군이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거래신고 가격 및 등기신청기간 sms 문자전송 서비스 예시 사진.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은 부동산 거래가격 신고 승인 후 거래 당사자인 매도인, 매수인에게 부동산 거래신고 가격 및 등기신청기간을 SMS로 전송하는 ‘문자전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부동산 거래신고 가격 및 등기신청기간 SMS 문자전송 서비스는 부동산 거래신고가 대부분 대리인(공인중개사, 법무사 등)에게 위임 접수됨에 따라 거래 당사자에게 거래가격 등을 문자서비스로 통지 허위신고에 따른 과태료 및 등기해태 과태료 처분 등을 사전 예방해 신뢰받는 부동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 후 중개업자, 법무사 등이 거래 당사자를 대리해 부동산 거래가격을 신고할 때 실거래 가격과 다르게 신고해 과태료 부과 등으로 거래 당사자 간의 다툼이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했으며 거래 가격과 신고가격 차액이 다를 경우 취득가액(실제 거래가격)의 최대 5%의 과태료를 내야 했다.

이에 군은 대리인이 신고한 부동산 실거래 신고 가격에 대해 매도인, 매수인에게 공지함으로써 거래가격 신고가가 달라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SMS 문자전송 서비스를 구축 허위신고 및 등기지연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홈페이지에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으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링크해 군민들에게 부동산 실거래 가격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군은 거래 당사자의 확인절차에 의한 실거래가 신고 유도로 공평 과세를 구현하고 부동산 거래가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SMS 문자전송 서비스 구축을 통한 신속한 민원 추진 및 사전 안내로 고객 만족 및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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