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시, 향기 가득한 마로니에 식재 ‘도심녹화공간’ 조성

지난 2016년부터 주요도로 중앙분리대에 마로니에 322주 식재, 쾌적하고 향긋한 도시 가로경관 만들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5.23 13:17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도심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시가지 곳곳에 향기 가득한 마로니에 가로수를 식재한 모습(제공 = 김영준 공주시 건설과 도로시설팀장)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도심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시가지 곳곳에 향기 가득한 마로니에를 심어 쾌적하고 향긋한 도시 가로경관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시덕 시장 취임 후 작년 상반기부터 금벽로(전막교차로~강북교차로)를 비롯한 시 주요도로 6개소 중앙분리대에 마로니에 322그루를 심어 도심가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마로니에는 세계 4대 가로수종의 하나로 서양칠엽수라고도 불리는데, 수형이 웅장하고 잎이 좋아 가로수, 공원수, 장식수, 녹음수로서 세계 각지에서 식재되고 있다.

시는 현재 식재돼 있는 마로니에를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도로사업 추진 시 여유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점차적으로 마로니에 식재를 확대해 또 하나의 볼거리 창출과 도시특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준 공주시 건설과 도로시설팀장은 “앞으로 몇 년 후면 지금 식재한 마로니에 꽃나무가 지역 곳곳에서 화사한 꽃과 녹음, 그윽한 향기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할 것”이라며 “산소 공급, 대기오염물질 정화 등 여러 가지 효용도 함께 지닌 마로니에 가로수로 특화된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