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서 “도내 전역을 연결해 하나 된 충북을 실현한 단양~영동 충북 종단열차 운행을 통해 도민의 화합과 소통을 길을 열게 된 것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성원이 이뤄낸 결과다”고 했다.
충북도는 ▲중앙선 폐철로 관광자원화 사업 ▲지질예술공원 조성 ▲소백산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조성 등을 지원해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를 완성, 국내 대표 관광휴양도시로 육성할 것을 약속했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시설 정비 및 확충을 위해 동서6축(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 친환경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 등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의 도정목표인 비천도해 실현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력 확보를 위해 대한노인회단양군지회,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단양군기업인협의회, 단양군이장연합회 등 지역 기관·단체와「미래로 향하는 충북, 세계 속의 충북」실천협약도 체결했다
충북도는 시군별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의 건의사항과 각종 의견들을 수렴, 도정운영에 적극 반영해‘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의 경제가 더욱 잘나가기 위해서‘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것은 숙명’이다”라며 “이를 통해 전국대비 충북경제 4% 조기 실현을 위해 단양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앞서 이지사는 단양군청 기자실을 방문해 "단양에 종합병원과 응급실이 없어 의료 공백이 심각한 상태"라며 "건물 증축을 비롯해 필요한 부분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