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3월 인천의 한 주택가 인근 도로에서 허위로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치료비와 차 수리비 명목으로 200여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6개월간 22차례에 걸쳐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3000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비슷한 수법으로 A씨 관련 사고가 계속해서 나는 것을 수상히 여긴 보험회사의 제보를 바탕으로 수사를 벌여 A씨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