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정봉 세종시의원, "맑은 공기 속에 숨 쉴 수 있는 세종시이기 바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5.22 14:4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김정봉 세종시의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의회 김정봉 의원(사진)은 22일 열린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미세먼지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대응하는 정책 수립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세계보건기구에서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는 등 대기오염 문제는 이제 시대적 해결과제가 됐다"며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대기환경지수(AQI)를 적용한 지난해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세종시의 미세먼지 수준이 전북 정읍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읍·면지역에 편중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계속된 개발 사업으로 인한 신도시 지역 비산먼지사업장 증가 등도 대기환경 악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제는 지역적 대기오염 특징에 맞춰, 배출저감 대책을 넘어 건강 위해성 측면에서 노출 저감, 피해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며, "특히, 환경에 민감하고 취약계층인 아동과 청소년 등을 위한 학교 및 실내공기질 관리 등 맞춤형 노출 저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끝으로 "새 정부의 출범으로 국가적 미세먼지 대응 수준도 달라 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이런 변화에 발맞춰 우리 시도 관 주도의 정책들이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정책 수립부터 실천까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소통하고 참여하는 대책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