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그룹은 문학특화 작은도서관의 콘텐츠 차별화를 위해 국문학과 교수, 독서단체, 대학교 문학동아리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 6명으로 구성해 오는 7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 총 5회의 워킹그룹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방향 구상, 문학 특화 방안 마련 등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워킹그룹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학을 꿈꾸고 지역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문학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주민 친화적 도서관을 운영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림공원 문학마을 작은도서관은 유성구 9번째 작은도서관이자 3번째 특화도서관으로, 지상 2층, 연면적 263㎡ 규모에 어린이·유아 공간, 성인(열람)공간, 프로그램 실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