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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수두 유행 주의당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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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22 15:36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 중구는 최근 초등학생 등 유소년을 중심으로 수두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두 유행 예방을 위한 홍보와 함께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는 주로 봄과 가을철에 어린이들에게 나타나는 2군 감염병으로 수포성 병변이 있는 환자와의 접촉과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주 증상은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 정도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통한 면역력 증가와 개인위생 등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중구보건소는 수두가 유행하는 봄철을 맞아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수칙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관내 학교와 교육청에 협조공문 발송을 완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는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수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가정에서는 꼭 접종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에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각 의료기관에서는 수두 의심환자 및 환자 발생 시 지체없이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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