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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하나된 통일가족 봉사회, 지역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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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22 18:1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22일 세종시 북한이탈주민들의 모임인 세종 하나된 통일가족 봉사회 회원들이 모은 성금 150만원을 이연주 회장(사진 왼쪽)이 이춘희 세종시장(사진 오른쪽)에 전달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 북한이탈주민들의 모임인 세종 하나된 통일가족 봉사회(회장 이연주) 회원들이 22일 세종시민회관 2017년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 기념식에서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세종 하나된 통일가족 봉사회는 2015년 8월 세종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30명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그동안 독거노인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성금은 회원들이 그동안 국가와 지역으로부터 받은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았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 사회 일원으로 역할을 잘하고 있다"며, "성금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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