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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10월까지 다문화 감수성 강화 교육

오감으로 느끼는 다문화 체험·인식개선 교육 병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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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22 15:43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다문화인식개선교육과 오감으로 느끼는 다문화체험교육을 한다. 사진은 감성초등학교 학생들이 다문화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우리 주변에 늘어가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확대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세종시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다문화인식개선교육과 오감으로 느끼는 다문화체험교육을 한다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은 지난 17일 으뜸초를 시작으로 초·중·고등학교 180개 학급, 약 4500명의 학생에게 2시간씩 벌이고 있다.

2016년도 세종 다문화교육 마을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강사진 29명이 조직한 '세종다문화연구회'에서 이번 다문화교육프로그램 4종을 개발해 지난 4월초에 온빛초와 어진중에서 수업시연활동과 평가협의회 등을 통해 선정됐다.

오감으로 느끼는 다문화체험교육은 지난 11일 장기초를 시작으로 유·초·중·고 500개 학급 1만3000여명의 학생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이주여성들로 강사풀을 구성한 후 학교로 찾아가 베트남, 필리핀, 일본, 중국, 태국, 캄보디아 등 6개 부스에서 ▲각 나라의 문화 소개 ▲전통의상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연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다문화 학생의 특성과 성장에 중점을 둔 맞춤형 교육정책이 필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어울림으로 동행하는 다누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의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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