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은 시각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도모와 사회통합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시각장애인 72명, 삼성직원을 포함한 안내인 59명, 총 131명이 참여했으며 시각장애인과 안내인을 1:1로 매칭해 4km의 세조길을 산행했다.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일상생활 속에서 시각장애인을 마주쳤을 때 먼저 다가가 손을 잡고 안내를 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I(주) 천안사업장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