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애인들은 이번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체험하며 자연의 여유로움과 함께 휴식을 느끼며 줄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나들이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원한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숲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고 복합 산림복지시설을 경험했으며, 숲 해설가의 진행으로 많은 식물과 나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자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숲 코스로 진행됐으며, 만들기 체험도 해 볼 수 있어 재가장애인들은 만족하는 나들이였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나들이에 참여한 재가장애인 박모씨는 “평소 등산이 어려웠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숲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으며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해서 더 즐겁고 편안한 힐링여행이 됐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장애인들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여가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