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극동대학교 연극 연기학과 예술단의 ‘무궁’공연을 시작으로 장수패 수여, 효행단체·장한어버이·효행상 등 시상과 이필용 군수의 격려사,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의 축사 등으로 1부 기념식이 있었다.
2부 축하 공연은 양재기 품바, 감곡 국악단의 국악, 감곡 초등학교·햇사레 합창단의 합창, 감곡 웃음치료 봉사단의 웃음치료 공연, 향토 및 초청가수 박준혁·방대한(칸), 홍수라, 송대관의 공연이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감곡면 보건지소, 극동대학교, 음성공예협회, 감곡면 자원봉사자치회, 방범대,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감곡 봉사회 등 관내 다양한 기관의 협조를 통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극동대학교 교수와 재학생의 재능기부로 간식무료체험 부스 외 7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고 음성공예협회의 네일아트, 한지연꽃 차받침, 들꽃누루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열었다.
또한 강동대학교는 수건 1000여점(500만원 상당)을 기념품으로 제공하였고 관내 기업 바디프랜드에서는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첨하는 경품상품으로 안마의자 1대를 지원했다.
황의승 감곡면장은 “관내 기관 등의 참여로 지역화합의 본보기가 된 행사였다.”며 “내년에도 많은 단체의 참여와 관심으로 한층 더 발전된 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